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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버워치

[오버워치 리그] 2주차 리그분석!

안녕하세요 셀럽입니다. 오늘은 3주차에 접어들고있는 오버워치 리그의 소식을 가져와 보았는데요, 2주동안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에는 몇가지 의 이변이 일어났는데요. 같이 알아보시죠.


1. 댈러스 퓨얼의 몰락


북미에서 가장 유명한, 또 잘하는 팀을 꼽으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 엔비어스를 꼽을겁니다. 북미의 강호! 오버워치 초기부터 57연승을 이어나가며 로그를 만나기 전까지는 한번도 패배해본적이 없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줬는데요. 그 기세는 돌진메타의 고착화와 테일스핀, 인터넷헐크의 탈퇴로 꺾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APEX시즌3에서 모두를 놀라게 이펙트를 영입하며 다시 그 기세가 솟아오르더니 오버워치 컨덴더스에서 우승하면서 최고조를 찍었죠. 그리고 그 팀은 현재 그대로 추가맴버만 영입하여 댈러스 퓨얼이라는 오버워치 리그의 강팀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추가된 맴버들도 시걸이라는 북미 최고수준의 투사체 딜러, XQC 캐나다 미로라고도 불리는 윈스턴 북미 원탑, 쿠스타라는 걸출한 힐러입니다. 그리고 리그에서 서울 다이너스티와의 결전에서 패배했지만 2대1로 지면서 졌지만 명성에 걸맞는 강함을 보여줬다는 평가였는데요, 2주차까지 진행된 리그의 상황을 보면 북미의 우승후보라기보다는 그냥 맛집이라는 평가가 어울릴 지경입니다. 기존 최강이라고 불리던 한국팀들이 그대로 옮겨온 강팀들 뿐만 아니라 신생팀인 휴스턴 아웃로즈에게도 4대0의 패배를 당하면서 중위권은 되는지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게다가 팀의 메인탱커인 XQC가 휴스턴의 탱커 MUMA에게 동성애자 비하발언을 해서 블리자드측에서 정지를 당함으로써 남은 3주간 COCCO 한명의 메인탱커로만 버텨야 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COCCO도 그렇고 디바를 맡고있는 MICKY도 기량이 예전에 비해 많이 저하된것이 보인다는 겁니다. 특히 디바가 하향과 리메이크가 이루어지면서 미키는 이전에 탑티어급 실력에서 많이 떨어진 폼으로 다른 경기는 모르겠지만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리그에서는 큰 힘을 쓰지도 못하고 오히려 구멍이라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앞으로 3주동안 댈러스가 부족한 합을 얼마나 끌어올려서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챙길 수 있을지가 댈러스의 상위권 복귀의 키가 될 것 같습니다. 몇몇 경기들을 제외하고는 4대0으로 이기며 승점을 두둑히 챙겨가고있는 상위권 팀들을 따라가려면고생좀 해야할 것 같습니다.


2. 뉴욕 엑셀시어와 런던 스핏파이어의 활약


프리시즌에서 불안불안 했던 한국 출신 선수들로 이루어진 두 팀. 뉴욕 엑셀시어와 런던 스핏파이어의 약진입니다. 두 팀은 프리시즌에서 한국에서 그렇게 날뛰었던 선수들이 맞나 할정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둘다 프리시즌 1승1패로, 런던은 세트득실 +3 뉴욕은 0으로 3승에 세트득실 +7을 기록한 서울 다이너스티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뉴욕은 아진 쪼낙선수가 합류하지 못한 상태라 리베로 선수가 힐러포지션에서 플레이를 한 이유라도 있는데요, 런던은 콩두판테라와 GC부산의 최정상 선수들이 모인것 치고는 영 힘을 못쓰며 이슬아슬한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주차인 오늘 순위표를 보면 서울이1위 뉴욕이 2워 런던이3위로 각 세트득실 +13 +11 +9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 런던은 부족한 팀합을 어느정도 보충하고 뉴욕을 쪼낙선수의 합류로 팀의 전체적인 기량이 올라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마 세팀 사이의 1위 탈환전이 뜨거울것 같습니다.


파인선수는 꾸준히 맥크리와 위도우 메이커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새별비 선수도 트레이서등의 영웅으로 팀을 단단하게 받쳐주고 있습니다.

런던의 딜러진도 댈러스 전에서 빛났는데요. 4명의 최정상급 딜러진이 있는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앞으로도 두 팀의 좋은 모습 기대해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3. 서울 다이너스티, 이제부터 고난의 행군>


현재 압도적인 모습으로 리그를 지배하고 있는 서울 다이너스티입니다. 서울을 응원하는 사람으로써 정말 기분이 좋은데요, 아지만 안타깝게도 앞으로 진행될 스테이지 1의 남은 경기들은 썩 순탄하지 않아보입니다.

일단 내일 진행될 상하이 드래곤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상대들은 뉴욕 엑셀시어, 런던 스핏파이어, 휴스턴 아웃로즈, LA 발리언트 입니다.


지신을 제외한 모든 상위권 팀들과 연이어 붙게 되는데요, LA 발리언트도 예상하지 못했지만 뜻밖의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어 5-6위 정도로 예상이 되는만큼 힘든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하이와의 일전에서 단 1점의 승점도 내주면 안되는 상황에 몰리게 되었는데됴. 현재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서울이 1위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상 2주까지 진행된 오버워치 리그를 분석해 보는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