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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2017년 GOTY 수상작들 - 2

안녕하세요 셀럽입니다. 


이제 드디어 2017년 GOTY 수상이 올해에 들어와서야 조금씩 끝나가는 기미가 보입니다. 보다 앞서 간략하게 설명드렸던 GOTY수상작들 TOP3는 보고 오셨나요? 저번 시간에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호라이즌 제로 던,  슈퍼마리오 오딧세이에 관해서 간략한 설명과 함께 평가를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젤다의 전설은 역대급 게임이라고 불릴만큼 엄청난 호평을 자아냈습니다. 고티 1-3위를 다룬 2017년 GOTY 수상작들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설명드릴 게임들은 고티 수상작 TOP3의 뒤를 잇는 4-7위의 고티 수상작들이기 때문입니다. 작년에 출시된 후 많은 호평을 받으면서 고티를 수상해 나가고 있는 2017 최고의 게임들 2부를 만나봅시다.

처음 소개드릴 게임은 현재 4위를 차지하고있는 니어:오토마타 입니다.


니어:오토마타




니어:오토마타는 스퀘어 에닉스에서 제작한 니어 레플리칸트의 후속작이며 2017년 1분기에 출시된 액션 RPG입니다. 오토마타라는 단어는 오토마톤의 복수를 뜻하는 말로 로봇, 혹은 로봇과도 같은 사람을 비유적으로 부를 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본 작품의 등장 캐릭터들은 모두 안드로이드와 기계생명체 등의 로봇들이며, 그들만이 등장하는 세계관이 바로 니어 오토마타의 세계관입니다. 


니어 오토마타는 인간이 어디선가 나타난 기계생명체들에가 쫒겨나 달로 간 이후의 이야기이며 고향을 탈환하기 위해 달에서 지구로 파견한 오토마톤들이 싸워가는 내용입니다. 주인공 자리에는 2B와 9S가 있으며 둘 모두 오토마타입니다. 둘의 정체에 얽힌 충격적인 엔딩은 굉장히 호평을 받았는데요, 특이하게도 니어:오토마타는 멀티엔딩을 채용하고 있기때문에 A부터 Z까지 모든 엔딩을 겪어보실 수 있습니다.


니어: 오토마타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88점으로 전작에 비해서 월등히 좋은 점수를 얻고 있습니다. 일본 느낌이 나는 액션 RPG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싶으시다면 니어 오토마타를 경험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게임은 니어:오토마타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 바로 페르소나5 입니다.


페르소나5


2017년도 1분기에 출시된 JRPG장르의 게임이며 일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고티 후보에 이름을 올린 페르소나 시리즈 인데요, 게임의 스토리에 대한 논란이 있었음에도 그걸 넘치는 볼륨감과 화려한 이펙트로 충분히 커버를 하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전작인 페르소나4로부터는 8년의 시간이 흘러 나오게 된 신작인데요, 제작사인 ATLUS의 최고 히트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딱히 페르소나 시리즈를 해보지는 않아서 자세한 플레이 내용에 관한 내용을 적기는 어려운데요, 그 이면에는 제작사에서 스포일러에 관한 내용의 반출을 엄격하게 금하기도 했습니다. 게임 내의 시간으로 일정시간 이전까지는 방송을 하던지 글을 적던지 마음대로지만 일정 시점 이후에는 글을 모두 지워버렸다고 합니다.


한 한국분들이 관심있어하실 내용이기도 한 욱일기 사용에 대한 논란도 있는데요, 

한 캐릭터의 신발에 욱일기가 그려져 있었지만 아직까지 딱히 해명이나 사과같은건 없었다고 합니다.


페르소나5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93점으로 아주 높습니다. 이 점수는 2017년 PS4 출시작 중 가장 높은 점수라고 하네요.

JRPG의  새로운 역사를 쓴 페르소나 시리즈의 후속작도 기대해 볼만 하겠네요.




그리고 6위로써 뒤를 잇는 게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기다렸을 그 이름 바로 배틀그라운드 입니다.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피시방 점유율 1위! 롤을 완전히 눌러버린 그 게임!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고티를 수상해 6위에 올랐습니다.


정식발매는 12월 21일로 2017년 고티에 간신히 올릴 자격을 만들어낸 배틀그라운드는 이전 얼리엑세스 시절부터 한국의 ㅇ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100인의 배틀로얄 FPS게임인 배틀그라운드는 철지난 국산 FPS들 사이에서 굶주렸던 FPS팬들의 생명수가 되었습니다. 총만 쏘는게 아니라 마치 현실같은 사운드와 시야로 진짜 자신이 게임을 하는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배틀그라운드는 그 특이한 게임성과 독창성으로 인해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국산 중소규모 제작사인 블루홀에서 개발되었는데, 그 블루홀은 모바일 게임 개발에 치중하는 국내 거대규모 개발사들보다 뛰어난 퀄리티의 게임을 만들어내면서 단숨에 대한민국에서 이름있는 개발사가 되었고 반면에 거대 게임 개발사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맞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번에 블루홀에서 개발하고 클로즈베타를 진행하고있는 신작 AIR는 그렇게 좋은 평은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7위에 올라있는 공포게임입니다.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입니다.


바이오하자드 7 레지던트 이블



이번 고티의 순위권 안에 거의 유일한 공포게임인 바이오하자드 레지던트 이블입니다. 오랜 기간에 거쳐 다시 호러 장르로 돌아오게 된 레지던트 이블의 7번째 시리즈는 시리즈 최초로 1인칭 시점을 사용하여 공포게임의 공포를 극대화시켰습니다. 초기에 비해서 액션물로 바뀌어가고 호러에 관한 비중을 줄여가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인데, 이번에는 과감하게 1인칭으로, 또 완벽한 호러 장르로 게임을 바꾸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뀐 레지던트 이블 7 은 좋은 평을 받고 있으며, 이쯤되면 다시 시리즈의 부활의 만들어 낼수 있다고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 게임의 주인공은 전작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반인입니다. 게임 내내 엄브렐라나 웨스커와 같은 내용은 일절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스토리에 대한 내용에서는 약간의 호불호가 갈리는 둣 하네요. 만약 본인이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팬이라먀면 게임이 끝날때쯤에는 익숙한 얼굴도 나오니 본인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혹은 공포게임 매니아라면 절대 놓치면 안되는 게임입니다.



올 한해도 좋은게임이 많이 나와서 2018년도 고티를 풍성하게 또 다양하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게임을 사랑하는 셀럽이였습니다.